원주문화재단페이스북인스타그램검색

July-2020


원주 도심 주변에서 즐기는 이색데이트

‘평소와 다른 이색데이트를 원한다면, 여기 어때?’

 

좋아하는 이와 함께 한다면 어떤 코스든 모든 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다. 여기에 이색적인 장소까지 더해진다면 일석이조 아닐까? 더욱 특별한 기억을 위해 이 기사를 접할 당신에게 원주 도심 주변에서 발견한 이색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고자 한다.

 

기후변화 홍보관
– 위치: 강원 원주시 행구로 362
– 관람 시간: 09:00-18:00 (하절기), 09:00~17:00 (동절기, 11-3월) / 월요일 휴무
– 예약제 운영 (예약 문의: 033-747-8400)
– 무료 관람 (일부 유료 체험), 무료 주차, 대중교통 이용 시 ‘행구수변공원’에서 하차

 

첫 번째 코스는 지구의 환경, 지구온난화와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배우고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 ‘기후변화 홍보관’이다. 홍보관은 2014년에 개관했으며,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약제로 관람이 진행된다.
홍보관 1층 기획전시실은 최근 설치한 ‘환경 위기 시계’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시계가 12시에 가까울수록 환경 위기가 극심한 상태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시곗바늘은 9시 45분에 있지만 때때로 시간이 뒤로 간다고도 하니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보전에 힘써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지하 1층에는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체험존 안에 설치된 여러 종류의 게임은 코로나 19로 자연을 마음껏 접하지 못하는 요즘, 미디어를 통해서라도 자연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또 7월 한 달 동안은 나무 팬던트 만들기와 룰렛 체험, 홍보관 마스코트 ‘도미르’ 에코백 만들기 등을 진행해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원주 기후변화 홍보관 방문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려움 없이 최적의 동선으로 홍보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해설을 통해 더 빠르고 쉬운 이해가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홍보관은 원주 시립도서관과 상호대차를 협약해 시립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도서를 홍보관 1층에 있는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작은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일상에서 책 읽을 시간마저 마련하지 못하는 요즘, 작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행구동 수변공원
– 위치: 강원 원주시 행구로 362
– 취사, 음주, 야영 금지
– 무료 주차, 대중교통 이용 시 ‘행구수변공원’에서 하차
– 관련 문의: 원주시 공원녹지과 (737-3655)

 

두 번째 코스는 기후변화홍보관 바로 옆에 위치한 ‘행구동 수변공원’이다. 수변공원 안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파크 골프장, 각종 공연이 열리는 수변 무대, 산책로, 카페 등이 조성돼 있다. 무더운 여름, 기후변화홍보관을 관람하고 조형 분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돗자리를 챙겨가 맛있는 배달 음식과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트로이 가구공방 카페
– 위치: 강원 원주시 행구로 481
– 영업 시간: 10:30-
– 무료 주차, 대중교통 이용 시 ‘신월랑’에서 하차 후 도보 10분 거리
– 관련 문의: 033-742-3697

 

마지막 코스는 원주의 치악산 산자락 카페거리인 길 카페 촌에 위치한 ‘트로이 가구공방’이다. 트로이 가구공방은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할 수 있는 카페이면서도 내부에 ‘가구공방’을 운영해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다.

공방답게 도마, 수납장 등 나만의 소품 및 원목 가구를 주문·제작할 수 있으며, 원목 가구 제작 클래스는 기초 과정으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게다가 카페 트로이는 카페 외부에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존과 야외수영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 내에서 즉석 떡볶이, 빙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비치용품 또한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 19의 불안 속 일상적 거리 두기를 하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물놀이도 즐기고, 나만의 가구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임에 이를 마지막 코스로 소개한다.

 

원주문화웹진 청년기자단    글/김소정, 사진/홍우림

 

목록보기